H유진 "위축된 힙합시장, 홍보가 승패 결정"(인터뷰)

이수현 기자  |  2009.05.28 16:37
가수 H유진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가수 H유진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가수 H유진이 최근 위축된 힙합 시장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홍보가 중요하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H유진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너무 많은 음원이 공급되면서 대중들이 음악에 대해 판단하기 어려워졌다"며 "이 가운데 음원의 승패를 가르는 것은 홍보 싸움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H유진은 "힙합 곡 중에도 좋은 음원이 많지만 홍보가 잘 안 돼서 인기를 못 끈 곡들이 많다"며 "가요팬들이 음반 하나하나에 관심을 갖고 좀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최근 린이 피처링한 곡 '사랑인가봐'를 발매한 H유진은 이전에도 배슬기, 서지영,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미료, 원더걸스의 예은, 자두, 쥬얼리의 박정아 등 다양한 여가수들에게 피처링을 받아왔다. 이 때문에 H유진은 주위에서 '여성보컬의 인기에 도움을 얻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주위 시선에 상처받기도 했다.


하지만 H유진은 이날 인터뷰에서 "그런 평가를 들을 때마다 상처받고 기분이 안 좋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음원 순위가 높아지고 제 노래를 좋아하는 분들을 만날 때마다 악평하는 사람들은 소수일 뿐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H유진은 "한때는 나 스스로도 '왜 이렇게 피처링을 받나' 생각한 때도 있었다"며 "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제 음악을 들어보면 괜찮은 결합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여러 사람들과 제 목소리를 맞추면서 스스로의 실력도 향상됐다"며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많은 사람들에게 내 이름을 알린다는 사실 자체가 기쁘고 보람 있다"는 H유진은 "앞으로 가수 외에도 버라이어티에서 MC로 활약도 하고 싶고 혼자 프로듀싱한 음반을 내보고 싶기도 하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사랑인가봐'는 H유진이 준비한 사랑시리즈의 첫 번째 곡이다. H유진은 3탄까지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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