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앙드레 김 ⓒ 홍봉진 기자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설경구 송윤아의 결혼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앙드레 김은 28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성당에서 열린 설경구 송윤아 결혼식장에 참석했다.
앙드레 김은 "결혼식이 아름다워 눈물이 핑 돌았다"며 "가장 이상적이고 아름다운 행복을 이끌 커플이다"고 말했다.
한편 설경구와 송윤아는 지난 2002년 영화 '광복절 특사'로 인연을 맺었으며, 2006년 '사랑을 놓치다'에서 또 한 번 호흡을 맺었다.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2년여의 열애 끝에 이날 결실을 맺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