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사진=임성균 기자 tjdrsb23@
가수 손담비의 할리우드 진출이 다음 기회로 미뤄지게 됐다.
29일 손담비의 한 측근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손담비가 할리우드 영화 '하이프네이션'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측근에 따르면 손담비는 '하이프네이션'의 크랭크인 일정이 계속 연기되면서 국내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출연을 고사했다.
'하이프네이션'은 할리우드 영화사 유니버설이 제작, 배급하고 손담비도 외에 B2K와 우피 골드버그 등이 출연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 측근은 "'하이프네이션'은 촬영이 연기되고 있지만 진행되긴 할 것"이라며 "좋은 기회를 놓치게 돼 아쉽지만 또 다른 기회를 노려보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손담비의 연기자 도전은 계속될 전망이다. 손담비는 SBS '드림'에 캐스팅 돼 올 하반기 연기자 변신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