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주연 '비상', 日 판권 선판매

김건우 기자  |  2009.05.29 08:51


김범 주연의 영화 '비상'(감독 박정훈, 제작 DDOL 필름)이 일본에 선판매됐다.

영화 '비상'은 일본의 글로리 엔터테인먼트와 월드애플상사에 극장판권, DVD판권 및 부가판권이 선 판매 됐다.


일본 투자자들은 김범의 첫 스크린 주연작 '비상'의 시나리오만 읽고 판권 구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촬영이 들어가기 전 일본에 판권이 선판매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비상' 관계자는 "영화에 대한 정보가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시나리오만 읽고 판권 구입이 성사됐던 이유는 차세대 한류스타로 거론되고 있는 김범의 인지도와 청춘액션물이라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큰 힘을 발휘됐다"고 말했다.


김범은 MBC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송승헌의 아역을 연기했고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소이정 역을 맡아 일본에 소개됐다. '꽃보다 남자'는 지난 4월부터 위성채널 M.net 재팬에서 방송중이며 7월 지상파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비상'은 사랑과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청춘들의 자화상을 그린 영화로 김범과 김별이 주연을 맡았다. 오는 9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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