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민 박영규, 4년만에 '주유소습격사건2'로 복귀

김건우 기자  |  2009.05.29 14:55


배우 박영규가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로 4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29일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박영규가 4년 만에 '주유소 습격사건2'로 복귀한다"며 "1편과 마찬가지로 주유소 사장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박영규는 2005년 드라마 '해신' 이후 극비 결혼식을 올리고 미국으로 이민 갔었다.

박영규는 1999년 '주유소 습격사건'에 출연해 페인트(유지태 분)에게 구박받는 주유소 사장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박영규는 이번에도 새로운 습격단에 의해 주유소를 털릴 예정이다.


조한선 지현우 주연의 '주유소 습격사건2'는 어두운 과거를 잊고 새 출발을 꿈꾸는 원펀지(지현우 분)과 달리기 실력을 자랑하는 하이킥(조한선 분)의 에피소드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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