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트랜스포머2'의 두 주인공 샤이아 라보프와 메간 폭스가 6월 한국을 찾는다.
'트랜스포머2'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다음달 9~11일 사이에 샤이아 라보프와 메간 폭스가 내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간 폭스는 지난 2007년 '트랜스포머' 한국 개봉을 앞두고 마이클 베이 감독과 내한바 있다.
샤이아 라보프는 '트랜스포머' 시리즈 뿐 아니라 '인디아나 존스' 등 스티븐 스필버그 작품에 주로 출연하면서 할리우드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CJ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클 베이 감독 내한도 추진 중"이라며 "자세한 일정을 조만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개봉한 외화 중 역대 최고 기록을 갖고 있는 '트랜스포머'는 6월24일 두 번째 이야기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