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앞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2'의 3인방 마이클 베이 감독과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가 오는 9일 전격 내한한다.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을 수입·배급하는 CJ엔터테인먼트 측은 마이클 베이 감독과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가 영화 홍보를 위해 9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고 밝혔다. 마이클 베이 감독과 메간 폭스는 2007년 전편의 홍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바 있으며, 샤이아 라보프는 이번이 첫번째 방한이다.
세 사람은 9일 입국하자마자 오후 8시 CGV용산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와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한 뒤 다음날 오전 10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행사를 마친 뒤 당일 출국한다.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내한은 마이클 베이 감독과 주연배우들의 각별한 한국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라며 "전편이 한국에서 750만 관객을 동원해 할리우드에 이어 세계 2번째 흥행국가로 기록된 만큼 이번 내한은 한국관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방문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은 오는 24일 개봉을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