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자른 머리' 강경준, 눈물 속 현역 입대

길혜성 기자  |  2009.06.01 16:45


탤런트 강경준(26)이 1일 오후 현역 입대했다.

강경준은 1일 오후 1시께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강경준은 이 곳에서 6주 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이후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강경준의 한 측근은 입소 직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강경준은 가족들을 배웅 속에 조용히 훈련소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현장에 팬들도 몇 분 찾아와, 그 분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한 뒤 입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경준은 입대 직전 가족 등에 '잘 다녀오겠다'라고 말했다"며 "강경준은 가족들의 배웅의 받으며 입소할 때, 약간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또 "강경준은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군 생활을 한 뒤 기회가 닿으면 연예 병사로 지원할 뜻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강경준은 그 간 MBC 드라마 '누나' '맨발의 청춘' 및 KBS 2TV '돌아온 뚝배기' 등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으며 인기를 끌었다. 또한 MBC 시트콤 '논스톱5'에 출연하고, KBS 2TV '뮤직뱅크'의 진행도 맡는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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