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퀴즈프린스' 6회만에 종영, '오빠밴드' 출격

김현록 기자  |  2009.06.01 15:52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퀴즈 프린스'가 6주만에 막을 내리고 새 코너가 선보인다.

1일 '일밤' 제작진은 오는 21일부터 지난 5월 3일 첫방송된 '퀴즈 프린스' 코너 후속으로 새 코너 '밴드 오브 브라더스' 일명 '오빠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빠밴드'는 경복 고등학교 시절 밴드 '혼수상태'의 '베이시스트'로 활약했던 신동엽을 비롯해 그동안 가슴 속 깊이 음악에 대한 열정을 품어왔던 다양한 멤버들이 모여 락 밴드를 구성하는 과정을 담는다.

이제는 오빠가 아닌 아빠들이 락 밴드 페스티벌 참가와 음반발매를 목표로 십여 년간 놓았던 기타줄과 드럼채를 잡게 된다. 출연진들은 바쁜 스케줄을 쪼개 연습을 거듭하고 불러주는 곳이라면 전국의 어디든 찾아가 크고 작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일밤'은 최근 시청률 부진 속에 5월 초 전격적인 개편을 단행하며 '대망'을 폐지하고 '퀴즈 프린스'와 '소녀시대의 공포영화 제작소', '우리 결혼했어요2'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일밤'이 계속된 변화를 통해 잃었던 시청자들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