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수애, '티파니에서 아침을'서 연인 호흡

김현록 기자  |  2009.06.01 17:24


하정우와 수애가 경쾌한 로맨스를 담은 이윤기 감독의 신작 '티파니에서 아침을'(제작 블루스톰 베르디픽쳐스)에 각각 캐스팅됐다.


1일 제작사에 따르면 하정우와 수애는 사랑의 설렘을 담은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다. 하정우는 도쿄의 일상을 버리고 서울로 날아와 모델 활동을 시작하는 재일교포 하원으로, 수애는 한 순간에 사랑을 잃고 슬픔을 견뎌내는 작사가 미수 역을 맡았다.

특히 하정우는 이윤기 감독의 전작 '멋진 하루'에서 능청스럽지만 미워할 수 없는 남자 병운 역을 맡은 터여서 감독과의 두번째 만남에 더욱 눈길이 쏠린다. '님은 먼 곳에'에서 원톱 여주인공으로 존재감을 뽐낸 수애의 스크린 복귀도 관심거리다.


'티파니에서 아침을'은 이달 촬영에 들어가 올 가을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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