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골미다' MC 하차..'일밤'에 '올인'

문완식 기자  |  2009.06.01 19:13
신동엽 ⓒ임성균 기자 신동엽 ⓒ임성균 기자


신동엽이 SBS '일요일이 좋다2부-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서 하차한다.

신동엽은 지난 31일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골미다'를 떠나, 당장 이번 주(7일) 방송분부터 얼굴을 비추지 않는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1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신동엽 씨가 '골미다'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당초 6개월 계약이었다. 계약 만료 이후 계속해 출연하다 본인이 최근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로써 신동엽은 지난해 10월 '골미다' 첫 방송부터 MC를 맡아 양정아 등 골드미스들과 함께한 지 7개월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골미다' 김재혁PD는 "지난주가 신동엽 씨 마지막 방송이었다"며 "이번 주 방송분부터 노홍철 씨가 주MC로 나서게 된다"고 말했다.

현재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퀴즈 프린스'에 출연중인 신동엽은 '골미다'에서 하차한 만큼 '일밤'에 올인할 예정이다. 신동엽은 오는 21일부터 '퀴즈 프린스'의 뒤를 이은 새 코너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 출연하게 된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신동엽의 아내 선혜윤 PD가 연출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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