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군악대' 조인성, 자대배치.."건강 이상무"

전형화 기자  |  2009.06.02 08:35


지난 4월 입대한 톱스타 조인성이 자대를 배치 받고 건강한 군 생활을 시작했다.

4월6일 팬들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공군으로 입대한 조인성은 5월15일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3일 후인 18일부터 공군 작전사령부 군악대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최근 조인성을 면회 다녀온 한 지인은 "조인성이 건강히 군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아주 밝은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조인성은 한 때 훈련소에서 두 차례나 의무대 신세를 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지인은 "건강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으며 오히려 군생활이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있다고 하더라"며 조인성이 씩씩한 군생활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인성은 지난해 11월 특별전형에서 공군 군악전문화병으로 합격, 지난 4월 수많은 한국과 일본 팬들의 배웅 속에 입대했다. 그는 군악대에서 25개월간 복무하게 된다.


98년 모델로 데뷔한 조인성은 1998년 모델로 데뷔한 뒤 시트콤 '논스톱', 드라마 '피아노', '별을 쏘다' 등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로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로 인정받았으며, 영화 '비열한 거리'로 톱스타로서의 위치를 다졌다. 지난해 말 개봉한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영화 '쌍화점'에서는 왕과 왕비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호위무사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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