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미니홈피
김연아(19·고려대)의 전지훈련 사진이 공개돼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김연아는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캐나다 전지훈련 사진 약 20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연아와 함께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데이비드 윌슨 코치의 모습도 함께 담겼다.
특히 점프 연속 동작을 묶은 사진을 두 장이나 올려 점프 훈련에 집중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또 코치진과의 대화를 통해 안무 동작을 연습하는 장면도 다수 포함됐다.
↑ 점프 훈련을 하고 있는 김연아 ⓒ 김연아 미니홈피
↑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안무 연습 중인 김연아 ⓒ 김연아 미니홈피
이와 함께 김연아와 코치진들의 익살스러운 표정, 남자 피겨의 유망주 김민석 등 동료 선수들의 사진도 함께 올려 연일 엄청난 방문자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한 팬은 댓글을 통해 "정말 이번 시즌 너무너무 기대가 된다"며 "어떤 곡과 안무일지 너무 궁금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1차 대회를 시작으로 올 시즌 공식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 대회에는 일본의 마사다 마오도 출전하기로 해 첫 경기부터 박빙의 승부가 전개될 예정이다.
↑ 훈련 중 동료 선수들과 휴식을 취하고 있는 김연아 ⓒ 김연아 미니홈피
↑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대화 중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김연아 ⓒ 김연아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