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Men's Health' 6월호 표지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22)이 남성 전문잡지 맨즈헬스(Men’s Health) 6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아이돌 스타가 맨즈헬스의 모델로 기용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원래부터 꾸준한 운동을 통해 몸매 관리를 해왔다고 알려진 최시원은 이 잡지 화보를 통해 그 동안 감춰왔던 근육질 몸매를 선보였다.
맨즈헬스 관계자는 “보통 아이돌 스타는 슬림한 체격 많지만 최시원은 그 중에서도 몸 관리를 열심히 하기로 소문 나있었다”며 그를 모델로 발탁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화보는 지난 5월 7일 촬영된 것으로, 원래 몸이 좋았지만 공연스케줄로 몸이 축난 상태라 촬영 전 3개월 정도는 집중 트레이닝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워낙 꾸준한 운동으로 기본적인 것은 갖춰져 있었으나 상체노출이 있는 촬영인 만큼 가슴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많이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화보의 콘셉트에 대해서는 “최시원이 태권도가 4단이고 어린 시절 농구 선수출신이라고 들었다. 그래서 어릴 적 운동에 대한 향수를 표현하기 위해 스포츠맨 콘셉트로 촬영했다”며 “농구공을 든 이유는 사실 남자의 팔 근육을 잘 보여주기 위한 이유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