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유산' 민영원, A형 간염으로 응급실行

김지연 기자  |  2009.06.02 14:53
민영원 ⓒ송희진 기자 songhj@ 민영원 ⓒ송희진 기자 songhj@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에 출연 중인 민영원이 A형 간염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2일 민영원 소속사 측에 따르면 극중 고은성(한효주 분) 친구로 출연 중인 민영원은 지난달 28일 A형 간염으로 서울 강남에 위치한 모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이 관계자는 "민영원이 스태프와 배우들에 누를 끼칠까 비밀로 하고 혼자 병원에 입원했다"며 "뒤늦게 알게 된 소속사도 당황했다. 병원으로부터 일주일 이상 입원해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민영원이 드라마 촬영을 강행, 이날 진행된 촬영은 병원에서 무통주사를 맞은 뒤 임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민영원은 당분간 병원과 촬영장을 오가는 강행군을 펼칠 전망이다.

한편 '찬란한 유산'은 지난달 31일 33.4%(TNS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방송3사 드라마 제왕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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