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MBC '혼' 여주인공 전격 캐스팅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2' 출연 고사

김수진 기자  |  2009.06.02 16:07


티아라의 지연이 MBC 드라마 '혼'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지연은 오는 8월 5일 첫 방송 예정인 MBC의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에서 이서진과 함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지연 소속사측은 "얼마 전 캐스팅 확정 소식이 알려진 '주유소 습격사건2'는 가수 활동과 드라마 촬영 일정과 겹쳐 최종 합류는 고사했다"고 밝혔다.

지연은 엠넷미디어에서 야심차게 준비 중인 여성 신인 그룹 티아라의 멤버로 현재 씨야, 다비치와 함께 프로젝트 싱글 '여성시대', '영원한 사랑'으로 활동 중이다.


10부작 미니시리즈로 기획된 '혼'은 억울하게 살해된 귀신이 주인공의 몸을 통해 악을 응징한다는 내용을 담게 되며, 학교를 중심으로 입시 문제 등 현재의 이슈를 담아내어 새로운 한국형 공포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연은 이미연, 송승헌, 박용하의 뒤를 이어 컴필레이션 앨범 시리즈 ‘연가’의 표지 모델로도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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