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영록 딸 전보람, 지연 그룹 티아라 '전격 합류'

길혜성 기자  |  2009.06.03 09:09


80년대 최고 인기 가수 전영록이 자신 역시 '아이돌 가수 딸'을 보게 됐다. 맏딸 전보람(23)이 여성 5인조 그룹 티아라의 새 멤버로 전격 합류했다.


티아라 측은 3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티아라는 친근하면서도 색다른 개성으로 팬들에 다가가는 게 목표인 팀"이라며 "이에 따라 티아라의 색깔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최근 티아라 멤버 중 2명을 티아라의 개성에 걸맞는 멤버들로 교체하기로 전격 결정했다"고 밝혔다.

티아라 측에 따르면 이번 변화에 따라, 전영록의 딸 전보람이 티아라의 새 멤버로 지난달 말 확정됐다. 티아라 측은 "이제 티아라는 기존 지연, 은정, 효민에 전보람, 그리고 조만간 새롭게 공개할 새 멤버로 팀을 이루게 됐다"고 전했다.


전보람은 지난해 인터넷에서 빼어난 춤 실력이 공개돼 네티즌들을 관심을 끈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아버지인 전영록이 작곡했던 이지연의 '그 후론'을 리메이크해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티아라는 멤버 중 지연이 톱스타 김태희와 닮은 외모로 최근 온라인 상에서 '제2의 김태희'란 별칭을 얻으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연은 최근 여성 3인조 그룹 씨야에 객원 멤버로 합류, 현재 여성 듀오 다비치와 함께 히트곡 '여성시대'로 가요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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