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급 공무원' 김선아, 시장 됐다

김지연 기자  |  2009.06.03 11:43


SBS '시티홀'의 10급 공무원 김선아가 드디어 시장이 됐다.

김선아는 3일 방송을 통해 최근 한 시민회관에서 촬영한 시장 취임식 장면을 공개한다. 특히 이날 취임식 장면에 MBC '베토벤 바이러스'의 오케스트라단이 함께 해 눈길을 끌엇다.


3일 '시티홀' 관계자는 "'베토벤 바이러스' 오케스트라단의 축하 음악이 울려 퍼지고 인주 시민과 시청 관계자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취임식이 진행됐다"며 "실제 취임식 못지않은 웅장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베토벤 바이러스' 오케스트라로 '시티홀' 취임식 연주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베토벤 바이러스' 이후 이렇게 다 같이 모여 연주를 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베토벤 바이러스' 때는 처음해보는 드라마 촬영이라 낯설고 촬영 현장을 이해하지 못해 힘들었던 경험이 있는데 이번 촬영은 훨씬 수월하게 진행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렇게 좋은 기회로 시청자에게 '베토벤 바이러스'의 연주를 재현하게 되어 영광이다. 행복하고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티홀'은 김선아가 시장이 되면서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조국(차승원 분)과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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