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기-창 감독, 호러드라마 '혼' 위해 뭉쳤다

김현록 기자  |  2009.06.03 11:41


한국 공포 영화의 거장 안병기 감독과 한국 대표 뮤직 비디오 감독인 창 감독이 함께 MBC 납량특집 드라마 '혼'의 OST 뮤직 비디오와 티저 예고편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혼'은 오는 8월 5일부터 방송될 MBC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억울하게 살해된 귀신이 주인공의 몸을 통해 악을 응징한다는 줄거리로 입시 문제 등 사회 문제를 담아낼 예정이다.

안병기 감독은 '폰', '가위', '아파트', '분신사바' 등의 공포영화를 연출한 국내 대표적 호러 연출자로 '폰'의 한미 합작 리메이크의 연출을 맡아 할리우드 진출을 앞두고 있다.


톱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도맡아 온 창 감독은 지난해 '고사:피의 중간고사'로 공포영화에 도전해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감독으로도 새롭게 자리매김한 주인공이다.

'혼'의 김상호 PD와 각별한 사이인 두 사람은 드라마 방송을 앞두고 뮤직 비디오와 티저 예고편 제작을 각각 맡으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했다.


'혼'의 티저 예고편은 오는 8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27종으로 제작된 '혼'의 티저 포스터 가운데 8종이 2일 공개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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