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무릎수술 7월로 미루고 촬영강행

김수진 기자  |  2009.06.05 08:55
홍봉진 기자 honggga@ 홍봉진 기자 honggga@


배우 윤태영이 무릎 부상 이후 수술을 미루고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윤태영은 방송중인 MBC 주말기획 주말극 '2009 외인구단' 촬영도중 왼쪽 무릎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지만 이 드라마가 종영되는 7월까지 수술을 미루고 촬영을 강행키로 결정했다.


5일 오전 관계자에 따르면 윤태영은 주로 운동선수들에게 발생하는 부상을 입었으며 이는 완벽한 야구선수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마음으로 몸을 바친 그의 열정에서 비롯된 부상이다.

제작진은 "윤태영이 드라마 촬영이 전부 끝나면 수술을 받겠다고 선언했다"며 "현재 응급처치를 받고 진통제를 먹으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9외인구단'은 80년대와 90년대 대한민국 최고의 만화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린 이현세의 '공포의 외인구단'을 부활시킨 스포츠 드라마. 극중 '까치'를 연기중인 윤태영은 조만간 완벽에 가까운 왼손 투수로 변신한 모습을 드라마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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