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사랑' 슈퍼주니어, 샤이니 1위에 축하 '훈훈'

이수현 기자  |  2009.06.06 12:15


남성그룹 슈퍼주니어가 소속사 후배인 샤이니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아이돌그룹 샤이니가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샤이니의 수상 직후 슈퍼주니어는 샤이니의 대기실을 찾아 1위에 오른 샤이니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이날 감격의 눈물을 많이 흘린 샤이니 멤버들을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다독거리고 독려하는 모습이 너무 훈훈했다"며 "샤이니 역시 선배들의 따뜻한 관심에 더 많은 눈물을 쏟으며 고마워했다"고 전했다.


이날 샤이니는 선배 그룹인 슈퍼주니어와 씨야, 다비치&지연과 함께 1위를 놓고 경합했다.

한편 샤이니는 지난달 25일 두 번째 미니앨범 '로미오'를 발매하고 이날 '뮤직뱅크' 무대를 통해 '줄리엣'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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