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장윤정, '2년 구애'부터 '정식 교제'까지

길혜성 기자  |  2009.06.08 01:42


방송인 노홍철(30)과 가수 장윤정(29)의 교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이 어떻게 연인이 됐는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노홍철과 장윤정 모두 각 분야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들인데다, 평소에도 자기 관리가 철저하기도 유명하기 때문이다.


7일 자정 장윤정 측에 따르면 노홍철은 약 2년 전부터 장윤정을 향해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장윤정 측은 "노홍철은 2년 가까이 장윤정에 한결 같은 사랑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노홍철은 지난 2년 간 장윤정이 부담을 느끼지 않은 선에서, 자신의 진심을 담은 크고 작은 여러 이벤트를 했다.


노홍철과 장윤정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SBS '일요일이 좋다'의 '골드미스가 간다'에 함께 출연하게 된 점도, 두 사람이 정식 교제를 하게 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가 잦아지면서, 서로의 진심을 이전보다 더 잘 느낄 수 있게됐다.

장윤적 측은 "두 사람이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된 데에는 노홍철의 끊임없는 정성이 있었다"며 "결국 그의 진심이 장윤정을 감동시켰고, 이에 마음의 문을 열고 한 달 전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윤정은 소속사를 통해 "노홍철이란 사람은 매우 진중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라며 "좋은 사람을 만나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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