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민이 하루 촬영에 키스만 50번 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김성민은 최근 경기도의 한 수목원에서 있었던 MBC 일일드라마 '밥줘(극본 서영명ㆍ연출 이대영 이상엽)의 촬영장에서 옛 애인인 화진 역으로 출연하는 최수린과 뽀뽀부터 진한 키스까지 촬영했다.
이번 키스신은 극 중 선우(김성민)의 회상 장면으로, 20대 초반의 선우가 열렬히 사랑했던 애인 화진(최수린), 그리고 맞선으로 만나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영란(하희라)과 각각 데이트하는 장면이 대조를 이뤘다.
김성민은 “오늘 촬영장에 오자마자 첫 신부터 키스하는 이색 경험을 했다. 단 시간에 이렇게 키스를 많이 해본 사람은 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선언하며 "키스는 원 없이 해본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방송은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