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방시혁 작곡 '혼' 주제가로 가요계 컴백

이수현 기자  |  2009.06.08 10:37
가수 양파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양파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양파가 2년 만에 드라마 OST로 컴백한다.

양파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8일 "양파가 방시혁이 작곡한 MBC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의 주제가를 부른다"고 밝혔다.


'혼'은 억울하게 살해된 귀신이 주인공의 몸을 통해 악을 응징한다는 내용이며 이서진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백지영의 '총맞은 것처럼',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 등 방시혁 특유의 스타일과 양파의 짙은 보이스가 잘 살아있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파는 지난 1997년 데뷔해 '애송이의 사랑', '알고 싶어요' 등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2001년 미국 버클리 음대로 유학을 떠난 뒤 6년의 공백을 마치고 2007년 '사랑 그게 뭔데'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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