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해진이 일본과 중국을 차례로 방문하며 한류스타로의 입지를 재확인할 전망이다.
박해진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 일본을 방문한 뒤 12일부터 14일까지는 다시 중국을 찾아 해외 팬들을 만난다.
박해진은 11일 일본 도쿄 유라쿠초 도쿄국제포럼홀에서 열리는 '한류스타스 갈라콘서트 2009'에 초청됐다. 한류 드라마 주제가를 부른 가수들이 대거 참석하는 이번 콘서트에 박해진은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특별 초청돼 눈길을 모은다.
박해진은 7월 중 일본 잡지사에서 박해진과 관련한 포토 및 에세이북을 출간할 만큼 일본에서 차세대 한류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박해진은 12일 오후 상하이 국제영화제 전야제와 13일 상하이 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차례로 참석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박해진은 세계 각국의 배우, 감독, 제작사 등과 만남을 가진다.
또 14일에는 베이징으로 건너 가 1000여 명의 팬들과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해진은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의 연하남 역으로 각광받는 한류 톱스타 자리에 올랐다.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을 끝으로 일본과 중국 등을 오가며 바쁜 해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박해진은 이후 SBS '일요일이 좋다' '패밀리가 떴다' 촬영에 들어가며, 올 하반기에는 드라마를 통해 연기에 컴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