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기획 드라마 '선덕여왕'이 2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지켜가고 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선덕여왕' 5회는 전국 일일 시청률 21.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 22.3%에 비해 0.7%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긴 하나 동시간대 시청률이 모두 하락한 것에 비하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선덕여왕'은 지난달 25일 첫 방송에서 16.0%, 26일 2회 방송에서 16.6%의 시청률을 기록한데 이어 3회 만에 20%대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에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TV '남자이야기'는 지난주보다 2.0% 포인트 떨어진 9.0%, SBS '자명고'는 지난주에 비해 0.1% 포인트 하락한 8.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