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내조의 여왕'의 '김남주 핸드백'이 자선 경매에서 210만 원에 입찰됐다.
9일 MBC 홍보실에 따르면 '김남주 핸드백'을 비롯한 '내조의 여왕'의 방송 소품 경매가 이 날 오후 2시에 종료된다.
이번 경매에는 '김남주 핸드백'으로 유명한 아이그너의 뉴에띠엔느 파이톤백, 극 중 천지애(김남주)가 직접 디자인해 만든 것으로 소개됐던 체사레파조티 핸드백, 천지애의 결혼반지와 목걸이 등 총 30여 점의 상품이 포함됐다.
현재(오전 10시)까지 김남주의 핸드백은 210만 원에 입찰됐으며 양봉순(이혜영)네 거실 안락의자 등 가구제품도 높은 가격을 기록 중이다.
이번 경매는 MBC가 GS홈쇼핑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내조의 여왕' 이름으로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자연유산 보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