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오늘(10일) 대규모 프로모션차 中출국

길혜성 기자  |  2009.06.10 10:07


원더걸스가 또 다른 큰 시장에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는다.

원더걸스는 10일 오전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 원더걸스는 이번 베이징 체류 기간 중국 및 중화권의 여러 언론 매체를 대상으로 대규모 기자회견을 갖는다. 또한 중국 미디어를 대상으로 쇼케이스도 연다.


원더걸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원더걸스의 이번 베이징 방문은 중국 측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이뤄졌다"며 "원더걸스의 중국 현지 쇼케이스 등은 중국 내 최대 방송사인 CCTV를 통해서도 방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더걸스는 아직까지 중국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노바디'와 '텔 미'가 중국 네티즌들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벌써부터 현지 음악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 진출을 위해 현지에 머물다 뮤직비디오 촬영 등을 위해 지난 5월 31일 일시 귀국했던 원더걸스는 11일 중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뒤 조만간 또 다시 미국으로 떠난다.

한편 원더걸스는 최근 국내에서 미국 데뷔곡으로 결정한 '노바디'의 새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지난해 10월 할리우드 최대 에이전시인 CAA와 에이전시 계약을 맺은 원더걸스는 최근에는 미국 유명 아이돌그룹 조나스 브라더스의 소속사와도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원더걸스는 조나스 브라더스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8월 22일까지 미국 7개 도시에서 총 13회에 걸쳐 공연을 갖는다. 또한 27일에는 미국 버전 '노바디'도 현지에서 디지털 싱글 형태로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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