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가수 태진아가 오는 8월 본격 일본진출 프로모션을 앞두고 방송으로 먼저 일본팬들과 만난다.
태진아는 10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적인 일본 프로모션에 돌입할 것"이라며 "이에 앞서 7월 중순께 일본 음반 관계자들과 일본 취재진, 한국 취재진과 함께 일본 진출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진아는 "제 인생에 처음 있는 일인 만큼 제대로 알리고 진행하고 싶다"며 "일본에 좋은 조건으로 계약하고 진출하게 돼 기쁘다"며 설렌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태진아는 "지난 8일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해 한 방송국과 50분 길이의 프로그램을 녹화했다"며 "또한 25분 길이의 라디오 방송도 녹음하고 왔는데 이달 말 방송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진아는 오는 8월 19일 '스마나이(すまない)', '하나 후부키(花吹雪)' 등 두 곡이 실린 싱글 음반을 발매하며 일본 진출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