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세븐, 힘들었지만 수고 많았다"

김수진 문완식 기자  |  2009.06.10 16:36


10일 가수 세븐이 박한별과 7년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가운데, 연인 박한별이 이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한별은 이날 오후 4시30분시께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 새 일일극 '다함께 차차차' 포스터 촬영차 모습을 드러냈다.


박한별은 "너무 늦게 여러분께 공개하게 돼 죄송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 여러분도 잘 지켜봐 달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날 오전 열애를 공개적으로 밝힌 세븐에 대해서도 한 마디 했다. 박한별은 "나름대로 힘들었지만 잘 지내온 것 같다. 수고했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박한별은 이날 KBS 1TV 새 일일극 '다함께 차차차' 포스터 촬영에 임한다.

한편 세븐은 이날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글을 올리고 "오늘은 세븐이 아닌 최동욱으로 인사드린다"며 "저 최동욱과, 배우 박한별양은 그동안 좋은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데뷔전부터 현재까지 7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해온 연인관계가 '맞습니다'"고 박한별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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