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라 미니홈피
개그맨 정형돈(32)과 열애 중인 방송작가 한유라(28)가 정형돈의 사진을 미니홈피 첫 화면에 내걸어 핑크빛 사랑을 고스란히 전했다.
열애설 이후 한유라는 언론과 팬들의 과도한 관심에 부담을 표했고, 현재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없는 상태다. 하지만 3일 자신의 미니홈피 대문을 장식한 정형돈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사랑해 울지마"라는 멘트는 현재 행복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음을 엿보게 한다.
한유라는 한 때 MBC 시트콤 '미라클'(2004)과 SBS 시트콤 '압구정 종가집'(2003), SBS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2004)에 출연하는 등 탤런트로 활동했던 사실로 화제가 됐다. 이 외에도 동덕여대 재학 시절 롯데칠성 델몬트와 코카콜라 전속모델로 활약했으며, KTF, TNGT 광고모델을 하기도 했다.
이후 방송작가로 진로를 바꿔 케이블TV와 SBS 예능프로그램의 작가로 일하다 MBC로 자리를 옮겼다. 정형돈과는 지난 해 SBS '미스터리특공대'를 통해 MC와 담당작가로 만나 그해 10월 정식 연인으로 발전했다.
↑정형돈과 한유라 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