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공식 커플 강혜정(왼쪽)과 타블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타블로가 '연인' 강혜정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 좌중의 부러움을 샀다.
타블로는 10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연예계 공식 커플인 강혜정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타블로는 '강혜정의 러브신을 보면 어떻냐'는 MC들의 질문에 "기분이 신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만 이것에 대해서는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타블로는 "어쨌든 혜정 씨는 배우고 그걸로 얻는 행복이 있을 거다. 배우로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은 내가 대신 해 줄 수 없지 않냐"고 밝혀 배우로 활약할 강혜정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특히 타블로는 "해외 공연 가도 혜정 씨 말고 (다른 여자는) 안 보인다"며 "나에게 여자친구란 운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혜정과 타블로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만난 자리에서 친분을 쌓았으며,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솔직한 성격의 두 사람은 이후 공공장소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여느 연인들과 마찬가지로 사랑을 키워나가다 지난 2월 초 열애사실이 세간에 알려졌다.
열애설 직후에도 강혜정과 타블로는 "사귀는 게 맞다"며 당당히 연인선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