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9월 결혼, '무도' 유부클럽 되나?

김건우 기자  |  2009.06.11 09:08


MBC '무한도전'에 또 한 명의 유부남이 탄생한다.

11일 MBC '무한도전'에 출연 중인 정형돈과 미모의 방송작가 한유라 씨의 결혼소식이 알려졌다. 이로서 '무한도전'에 유재석 박명수에 이어 또 한명의 유부남이 탄생하게 됐다.


현재 '무한도전'의 멤버 중 전진을 제외하고 모두 연애를 하거나 결혼을 했다.

박명수는 지난 해 4월 미모의 여의사와 결혼했고, 같은 해 7월 유재석이 MBC 나경은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제 정형돈과 프로그램을 연출 중인 김태호 PD가 결혼을 예정함으로써 PD와 멤버 대부분이 '유부클럽'에 등록하게 됐다.


현재 연애 중인 멤버는 정준하와 노홍철이다. 10살 연하의 재일동포와 연애 중인 정준하와 가수 장윤정과 열애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힌 노홍철도 결혼을 할지 결과가 주목된다.

처음 '무한도전'이 방송될 때에는 멤버들이 모두 솔로라는 점에서 연애 사실이 방송 도중 알려지거나 화제가 됐었다. 하지만 멤버들 대부분 '유부클럽'에 등록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앞으로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된다.


한편 정형돈과 한유라 씨는 진행자와 구성작가로 만나 지난 해 10월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특히 4월 공개 연인을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오는 9월 12일 결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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