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8회 미쟝센단편영화제 대표집행위원 선임

김건우 기자  |  2009.06.11 10:23
봉준호 감독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봉준호 감독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봉준호 감독이 제8회 미쟝센단편영화제 대표 집행위원에 선임됐다.

11일 미쟝센단편영화제 사무국은 "올해 심사위원 대표집행위원에 봉준호 감독, 심사위원장에 김대승 감독 등 11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대승 감독이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심사위원장을 포함한 10명의 심사위원은 각 장르별로 총 57편의 작품을 심사할 계획이다.

봉준호 감독은 대표 집행위원에 뽑혔고 사회적 관점을 다루는 비정성시 부문은 박찬욱 이경미 감독이 심사한다.


멜로를 그린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부문은 김대승 김한민 감독이, 코미디의 희극지왕 부문은 송해성 황병국 감독이 심사한다.

또 공포 판타지를 다루는 절대악몽 부문은 이철하 나홍진 감독이, 액션 스릴러를 다루는 4만번의 구타 부문은 류승완 윤종빈 감독이 심사를 할 예정이다.


제 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오는 6월 24일 CGV용산에서 개막해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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