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짝사랑女, 두번 고백 이후 마음 움직인 듯"

이수현 기자  |  2009.06.13 11:49
김태현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김태현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MBC '하얀 거짓말'의 주인공 김태현이 "자신이 짝사랑하는 여성의 마음이 움직이는 것 같다"고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김태현은 13일 오전 11시부터 방송된 MBC '찾아라 맛있는 TV'의 '스타 맛집' 코너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현은 '연하의 여인을 짝사랑한다고 고백했는데 어떻게 됐냐'는 질문에 "기사가 나가기 전 한 번 고백했고, 기사가 나간 뒤 또 한 번 고백했다"고 털어놨다.

김태현은 "처음에는 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두 번째 고백 이후에는 저에 대한 마음이 좀 달라진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김태현은 지난달 7일 열린 '하얀 거짓말' 기자간담회에서 짝사랑하는 4세 연하의 여성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글었다.

이날 김태현과 함께 출연한 2PM의 재범, 닉쿤, 택연은 "태현이 형 마음을 받아주세요"라고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김태현은 '하얀거짓말'에서 정신지체아 김형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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