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15일 '패떴' 첫녹화.."소탈·털털 보여줄 것"

이수현 기자  |  2009.06.15 07:39
박시연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박시연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배우 박시연이 SBS '일요일이 좋다 1부-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 합류를 앞두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15일 박시연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시연은 '패떴'을 통해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자신의 진면목을 한껏 과시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작품 속에서는 지극히 여성스러운 모습만 보여왔지만 실제로는 소탈하면서도 털털한 면모를 갖고 있다"며 예능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시연은 소속사를 통해 "작품 속에서는 워낙 꾸며진 모습들이 많았다"며 "작품 속에서 보여줬던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설렌 속내를 털어놨다.


또한 박시연은 "'패떴'이 짜인 각본이 없이 진행되는 만큼 그저 자연스럽게 신나게 웃고 재미있게 하자는 생각이다"며 "열심히 재미있게 할 각오로 도전하는 만큼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함께 합류하게 된 박해진에 대해서는 "최근 모 행사장에서 한 번 만난 적이 있는데 그때 잘해보자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한편 박시연은 15일과 16일 박해진과 함께 '패떴' 첫 녹화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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