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재중동포에 노래 선물..수익금 일부 기부

김지연 기자  |  2009.06.15 11:16


남성그룹 V.O.S가 중국 동포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했다.

V.O.S는 지난 13일 중국 연길대학교에서 콘서트를 열고 객석을 가득 메운 3000여 관객들과 하나 돼 중국에서의 첫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V.O.S는 수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하는 등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를 간직한 용정제일중학교(옛 대성중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날 공연 수익금 일부는 지역방송국 이웃돕기 프로그램에 기부하며 따뜻한 동포애도 전했다.

이날 공연에서 V.O.S는 '매일 매일', '뷰티플 라이프' 등 V.O.S의 히트곡들과 멤버들의 솔로 곡 '나 이젠' '보고 싶은 날엔' '이젠 남이야' 등을 선보였다. 또 게스트로는 중화권에서 활약 중인 댄스킹 팝핀현준이 출연해 화려한 춤을 선보였다.


VOS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15일 "V.O.S가 본격적인 해외공연에 나서며 우리 동포들이 살고 있는 중국을 첫 방문해 많은 힘을 얻었다"며 "국내 활동 뿐 아니라 해외 활동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로 약속한 만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V.O.S는 6월 중순부터 타이틀곡 '큰일이다'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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