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연기' 이동건, 7월 팬미팅으로 공식 나들이

전형화 기자  |  2009.06.15 11:50


입대연기, 열애 등 숱한 화제 속에서 침묵을 지켜온 배우 이동건이 오는 7월 팬미팅을 통해 공식 석상 나들이를 갖는다.

이동건은 오는 7월18일 서울 강남의 한 건물에서 팬미팅을 갖는다. 이동건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거의 1년여 만이다. 이동건은 지난해 8월 MBC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가 종영된 뒤 공식석상 나들이를 자제해 왔다.


그동안 차예련과 열애 사실이 보도되고 5월6일 입대 사실 및 연기 소식이 전해졌지만 정작 본인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동건은 올해 입대가 예정돼 있어 이번 팬미팅이 팬들과 볼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공식 행사다.

이동건은 한류스타로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 각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터라 이날 팬미팅에는 상당한 해외팬들도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동건은 입대 전 작품 활동 혹은 해외활동을 할 수 있을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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