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절도혐의' 곽한구, 관악서 유치장에 구금

문완식 기자  |  2009.06.16 14:53
개그맨 곽한구 개그맨 곽한구


카센터에 맡겨진 벤츠 차량을 훔쳐 5일간 운행했다 경찰에 검거된 개그맨 곽한구가 현재 서울관악경찰서 유치장에 구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맡고 있는 서울관악경찰서 관계자는 16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곽한구 씨가 현재 차량 절도 혐의로 유치장에 구금된 상태"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곽 씨가 '한 번 타보고 싶다는 생각에 차량을 몰았다'고 진술했다"며 "공범 없이 곽 씨 단독 범행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곽 씨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상태"라며 "이르면 내일(17일)중으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고 추후 절차를 설명했다.

한편 곽한구는 지난 10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모 카센터에 들렀다 수리를 위해 맡겨진 벤츠 차량에 꽂혀 있던 차량 열쇠를 훔쳤다. 곽한구는 다음 날인 11일 이 카센터에 들러 벤츠 차량을 몰고 달아났다 5일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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