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미쟝센 단편영화제 심사위원 선정

전형화 기자  |  2009.06.18 06:55


배우 원빈이 제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별 명예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18일 영화제 측은 "이번 영화제 장르별 명예 심사위원에 원빈을 비롯해 신민아 정재영 김혜나 정두홍 등이 위촉됐다"고 밝혔다. 영화제 측에 따르면 원빈은 이번 영화제에 사회적인 관점을 다룬 '비정성시' 부문에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봉준호 감독의 '마더'에서 호연을 펼쳤던 원빈은 이번 미쟝센 단편영화제에 봉 감독이 대표집행위원을 맡으면서 또 다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신민아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부문의 심사위원을 맡게 됐다. 정재영은 코미디 장르인 '희극지왕'을, 김혜나는 공포영화 부문인 '절대악몽' 심사위원에 선정됐다.

액션,스릴러 부문인 '4만번의 구타' 심사위원에는 정두홍 무술감독이 위촉됐다.


장르별 명예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원빈 등은 개막식에서 위촉창을 받으며, 단편영화들의 심사를 맡는다. 제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은 오는 24일 용산CGV에서 개막해 30일까지 57편의 본선 진출작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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