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빠진' 솔비, 7월 갈라 콘서트 연다

이수현 기자  |  2009.06.18 13:26
솔비 ⓒ사진=Mnet 솔비 ⓒ사진=Mnet


피겨 스케이트에 도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수 솔비가 7월 12일 경기도 안양 빙상장에서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18일 케이블채널 Mnet의 '아이스 프린세스' 측은 "솔비가 오는 7월 12일 안양 빙상장에서 갈라 콘서트를 연다"며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갈라 콘서트에는 동료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힘 넘치는 화려한 퍼포먼스도 함께 열릴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아이스 프린세스' 제작진은 "현재 솔비는 갈라 콘서트 준비를 위해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간 상태"라며 "솔비가 성공적인 콘서트를 위해 직접 아이스하키 선수를 섭외하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스 프린세스'의 연출은 맡은 정유진 PD는 "솔비가 정말 살이 많이 빠졌다"며 "특히 주변에서 살이 빠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니 기분이 좋은지, 요즘엔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 PD는 "무엇보다 체지방이 줄고 근육량이 많이 늘었다"며 "운동 시작 후 건강도 좋아졌다"고 밝혀 솔비의 첫 갈라 콘서트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아이스 프린세스'는 매주 목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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