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뮤지컬 '샤우팅', 팬 몰려 티켓사이트 다운

이수현 기자  |  2009.06.18 16:08
뮤지컬 \'샤우팅\' 출연진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뮤지컬 '샤우팅' 출연진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빅뱅의 승리와 대성이 출연하는 뮤지컬 '샤우팅'의 1차 예매에서 동시 접속자수가 너무 많아 예매 사이트의 서버가 다운됐다.

'샤우팅' 관계자는 18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지난 18일 오후 8시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된 '샤우팅' 1차 예매에서 오픈 30분 전인 오후 7시 30분부터 예매자들이 몰렸다"며 "이로 인해 티켓링크의 서버가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않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티켓링크에 전화해서 오후 8시 30분 정도에 사이트를 복구 시켰다"며 "이날 8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1시간 30분의 예매만으로도 티켓링크 당일 예매랭킹에서 공연 전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뜨거운 인기에 대해 전했다.

'샤우팅'은 빅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베스트셀러 '세상에 너를 소리쳐'를 각색한 작품이다. 오는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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