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송희진 기자
박수홍이 요리 실력을 다져 결혼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18일 오후 4시 30분 경기 일산 SBS탄현제작센터 내 스튜디오에서 열린 '대결!스타셰프'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박수홍은 19일 첫 방송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권오중, 이현우 등과 요리 대결을 펼친다.
이 자리에서 박수홍은 "조리사자격증 딴 지 5년이다"며 "타 방송에서 요리프로그램을 3년간 진행 중인데, '스타셰프'에서는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식이 세계 10대 요리 안에는 들지 않을까 한다"며 "우리의 요리재료에 대한 소개와 우리의 식문화를 재미와 함께 알려드리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수홍은 "'스타셰프'를 통래 요리 실력을 좀 더 다져 결혼한 현우 형의 밥통을 받아야 겠다는 생각"이라며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단호박 크림스파게티를 항상 준비 중이다. 오시기만 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푸드 버라이어티쇼'를 추구하는 '스타셰프'는 세계 정상급 요리사인 에드워드 권과 연예계 대표적인 요리 실력자들인 권오중, 이현우, 박수홍, 오영실, 고은아가 나와 '요리 진검승부'를 벌인다.
또 매주 직접 산지를 찾아 신선한 식재료를 체험하고 스튜디오에서 본격요리 대결을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19일 첫 방송에는 '강화도 갯벌 장어'편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