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 살리기 운동을 시작한 가수 서태지가 용산 공연에서 처음 선보인 북극곰 인형이 온라인 뮤직샵에서 판매시작 5분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18일 서태지컴퍼니는 "오늘 오후 온라인 뮤직샵을 통해 판매가 시작된 북극곰 인형 세트 50개가 5분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서태지 북극곰 인형은 서태지가 '세상을 바꾸는 온도의 차이'라는 모토로 북극곰 살리기 운동을 시작, 전국투어 첫 공연인 용산에서 첫 선을 보였다.
8집을 통해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서태지는 북극곰이 지구 온난화 폐해의 상징적인 동물이라고 판단, 북극곰 캐릭터를 통해 환경 수호를 다짐하자는 의미로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북극곰 인형 판매수익은 전액, PBI(Polar Bears International)에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