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의 한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레이디 가가가 홈페이지를 통해 감사의 글을 남겼다.
레이디가가는 지난 18일(현지시간 17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I Love Korea!! XoXo" 즉 "한국 완전 사랑해요!"라는 문구를 남겨 한국 방문에 대한 짧은 소감을 전했다.
이번 내한 기간 동안 함께한 관계자는 레이디가가가 방한 기간 중 한정식 식당에서 손가락으로 반찬 하나하나를 집어먹고 불고기로 쌈을 싸 먹으며 한국의 정취를 한껏 즐겼다고 전했다.
그는 레이디가가가 어릴때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인 친구가 매우 가까운데다 한국인 피아노 선생님이 있어서 한국 문화에 대해 굉장히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레이디가가가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써서 사인을 남기는가 하면, 사인을 부탁하는 한국 팬의 이름을 듣고 누가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김'이란 성을 그대로 한글로 써서 지켜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