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악플, 청소년들이 스스로 깨달았음 좋겠다"

이수현 기자  |  2009.06.20 21:17
↑그룹 2PM이 2009 U클린 청소년 문화마당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임성균 기자 tjdrbs23@> ↑그룹 2PM이 2009 U클린 청소년 문화마당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임성균 기자 tjdrbs23@>


7인조 남성그룹 2PM이 청소년들에게 악성 댓글을 스스로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2PM은 20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09 U클린 청소년 문화마당 콘서트에 참석해 무대에 오르기 직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나 이 같은 당부의 말을 전했다.


2PM의 택연은 "악성 댓글을 보면 인터넷 문화의 안 좋은 면들을 많이 발견하게 된다"며 "이를 보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안 좋은 점을 깨닫고 스스로 고쳐나갔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재범 역시 "고운 말을 사용하면서 깨끗한 인터넷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준수는 "악성 댓글을 달기 전에 한 번만 더 생각하고 조심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U클린 청소년 문화마당은 악성 댓글 및 불법영상물 퇴치 등, 청소년들의 사이버 건전 문화 구축을 위해 머니투데이가 5년째 벌이고 있는 행사이다. 올해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의 '아름누리 캠페인'은 물론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공연, 정보윤리 및 저작권 OX퀴즈, 페이스페인팅 및 물풍선 터트리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올 U클린 청소년 문화마당은 머니투데이,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진흥원, 한국전파진흥원, 저작권위원회,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보라매청소년수련관, 광진청소년수련관 등이 주최했다. 후원은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등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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