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팬미팅' 이민호 "떨리고 설렌다"

김건우 기자  |  2009.06.21 17:26
↑이민호 ↑이민호


블루칩 이민호가 생애 첫 팬미팅의 소감을 전했다.

이민호는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 대공원 돔 아트홀에서 열린 '미노즈 해피데이 미니콘서트'에서 "'꽃보다 남자' 이후에 못 찍었던 CF 촬영과 화보 촬영을 다녀왔다"며 "수술 때문에 2주를 쉬었다"고 전했다.


이어 "무사히 수술이 잘 됐다. 빨리 완쾌를 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콘서트는 참가 신청 2분 만에 매진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민호가 아이돌 가수가 아닌 배우라는 점에서 이례적인 일로 해석된다.


이민호는 "많은 분들 앞에서, 무대 위에서 뵙는 건 처음이어서 떨리고 설렌다"며 "국내 팬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이민호는 대만과 일본 등 아시아 각국에서 온 팬들에게 영어와 일어로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민호는 "2주 만에 공식적으로 활동하게 됐다. 보고 싶었습니다. 여러분"이라며 "화려한 퍼포먼스 너무 감사하다. 짧은 시간이지만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민호는 이날 콘서트에서 직접 노래를 부르고,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등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