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왼쪽)과 이천희 <화면캡처=SBS '패밀리가 떴다'>
이천희와 박예진의 이별여행이 그려진 SBS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예능프로그램 1위를 고수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떴'은 전국 일일 시청률 23.2%를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에서 기록한 24.3%보다 1.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패떴'이 기록한 25.1%보다 1.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소폭의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날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가 기록한 21.3 %와 KBS 2TV '해피선데이'가 기록한 20.1%보다 앞선 이날 방송된 모든 예능프로그램 가운데 최고의 수치다.
이발 방송분은 이천희와 박예진이 눈물 속에 정들었던 멤버들과 시청자와 이별했다. 유재석 이효리 윤종신 김수로 대성 김종국 등도 끝내 울음을 떠뜨렸다.
이천희와 박예진은 마지막 회를 통해 "'패떴'을 하는 동안 인간적이고 가족 같은 정을 느꼈고 정말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