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디바' 이은미, 노래방 애창곡 최장수 1위

김지연 기자  |  2009.06.22 10:29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노래방 애창곡 1위를 차지했다.

22일 노래 반주기 및 음악 콘텐츠 기업인 금영은 금영의 인터넷 반주기 및 필통(feelTONG) 반주기를 통해 1월1일부터 6월15일까지 불린 곡을 기준으로 올 상반기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린 곡들을 집계, 발표했다.


이번 차트에서 이은미는 히트곡 '애인있어요'로 1위를 차지해 2008년 노래방 애창곡 1위, 화이트데이 때 불러주고 싶은 곡 1위 등 노래방 최고의 애창곡 및 장수 곡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노래방 애창곡 차트에서 눈에 띄는 결과는 여풍(女風). 1위인 이은미를 비롯해 소녀시대, 백지영, 다비치 등 4위까지 모두 여자 가수들의 노래가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여풍에 대적한 남자가수 곡 1위(전체 5위)는 노라조의 '슈퍼맨'. 독특한 퍼포먼스와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코믹한 가사가 분위기를 띄우는 데 한 몫 하면서 얻은 결과라는 평이다.

5위권부터는 남자 가수들의 곡이 인기였다. 노라조에 이어 빅뱅의 '붉은 노을'이 6 위, V.O.S 멤버 김경록이 부른 '이젠 남이야'가 7위, 꽃미남 그룹 SS501의 '내 머리가 나빠서'가 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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