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삼총사' 심진화, 3년만에 '웃찾사' 복귀

김수진 기자  |  2009.06.22 15:34


3년 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 김형은과 함께 '미녀삼총사'로 활동한 개그우먼 심진화가 3년 만에 개그무대에 복귀해 눈길을 끈다.


심진화는 지난 18일 방송된 SBS 공개개그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좋은데' 코너로 3년 만에 복귀 무대를 가졌다.

심진화는 3년 전 친구인 김형은을 잃고 그동안 '웃찾사' 무대를 떠나 지내왔다. 더욱이 이 기간에 부친상마저 당하고 누구보다 고난의 시간을 보내왔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전했다.


심진화의 '웃찾사' 복귀에 시청자를 비롯한 동료 개그맨들은 격려를 보내고 있다.

심진화는 소속사를 통해 "공백이 있었기에 더욱 열심히 하고 주어진 무대의 1분1초가 감사하고 소중한 걸 알 수 있었다"며 "조금 더 좋은 모습으로 관객과 시청자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어떤 무대와 기회도 감사하게 여기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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